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관필)은 2일 오후 5시 영광군청 강당에서 300여명의 조합원과 내외빈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관필 위원장은 “큰 변화보다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정체성이 분명한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생의 노동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건전한 비판과 소수의 의견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공무원연금개악 저지에 적극 참여하여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을 천명하고 영광군청 전 공무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004년 9월 1일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군정발전과 공직사회 내부의 모순과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