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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떡값받다 잇따라 적발

작성자 : 공뭔 작성일 : 2005.02.05 12:22:23 조회수 : 1335

상품권과 양주 등 보관 확인 불구, "현금봉투는 받은적 없다" 해명

광주광역시 공무원이 설을 앞두고 잇따라 민원인으로부터 떡값성 돈을 받다 적발됐다.

3일 오후 감사원의 암행감찰반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사업소장 이모씨의 시트밑에서 현금 50만원을 발견했다.

또, 암행감찰반은 이씨의 집과 사무실등지에서 이번 설에 받은 것으로 보이는 백화점 상품권과 외제 양주 등이 보관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씨는 현금 봉투는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청 대중교통과 박모씨가 청내 지하주차장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 간부로부터 현금 50만원을 받다가 총리실 암행 감사반에 적발됐다.

=== CBS광주방송 / 김형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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