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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 뽕잎, 오디, 누에

작성자 : 삼총사 작성일 : 2007.01.28 21:56:09 조회수 : 1515
오디
당분과 수분이 많아 여름과일의 황제라고 불린다
오디와 복분자는 같은 딸기과에 생김새도 비슷한데 영양성분은 어떤지 실험에 돌입했다
분석결과
오디는 복분자에 비해 비타민 C는 2배 많고 철분도 10배가량 높아서 예로부터 한방에서 조혈제로 왔다는 결과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라고 농촌진흥청 김현복박사는 이야기 한다
또한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화 산소를 없애는 오디의 검붉은 색인 C3G 라는 형태로 항노화,황산화 색소인 안토시아닌 중 가장 강력한 종류가 C3G 인데 오디의 안토시아닌은 C3G 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디의 C3G 함유량도 흑미의 4배, 검정콩의 9배, 포도의 20배나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안토시아닌을 먹으면 누구보다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동의보감에 언급되어 있는 오디에 관한 내용에도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을 검게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며 노화를 막는 안토시아닌 역할과 일맥상통하고 잇다
예로부터 불로장생주로 잘 알려진 오디주는 빛깔에 취하고 향긋한 향에 두번 취한다
첫맛은 부드럽고 끝맛은 깔끔하다

뽕잎을 먹으면 예로부터 신선이 된다는 말이 전해 오기도 한다
뽕잎에는 미네랄과 아미노산,칼슘,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있고 카페인과 같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영양가가 아주 높은 채소가 된다
그래서 뽕잎을 원료로 한 뽕잎차, 뽕잎국수,뽕잎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뽕잎분말을 구입하여 떡이나 칼국수,만두 등의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즐겨 먹는다

동의보감 탕액편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와 오장에 이롭다
오래먹으면 허기짐을 잊을 수 있다 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오디를 주스나 오디쨈,오디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춘 열매라 하여 문무실(文武實) 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옛날에는 할머니들이 손죽들의 머리를 좋게 하기 위하여 누에를 먹이기도 했다고 한다
누에는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약용보다는 주로 식품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후 혈당량을 떨어뜨려 주기 때문에 많은 당뇨병 환자의 식용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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